정읍시로 관리 업무 이관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한국관광공사는 최근 내장산리조트관광지 분양을 완료하고 공공시설물 및 관리 업무를 전북 정읍시로 이관했다고 17일 밝혔다.
내장산리조트관광지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03년 한국관광공사와 정읍시가 협약 체결을 통해 조성한 111만㎡ 부지의 관광지다.
한국관광공사는 2014년 기반시설 준공과 이듬해 골프장 부지를 시작으로 여관·펜션·상가 부지 등을 분양했고, 지난해 12월 마지막 잔여 부지(3만2천779㎡)를 JB금융그룹에 매각해 111만㎡ 부지를 모두 분양했다.
내장산리조트관광지에서 18홀 골프장을 운영하는 대일내장산컨트리클럽은 지상 4층, 약 70실 규모의 관광호텔 조성을 추가로 계획하고 있다. 2019년 JB금융그룹에서 매입한 콘도 부지 등에는 지상 7층, 109실의 통합연수원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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