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호 투자' 화이텐센트 CEO 실종"

핀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링크 복사 링크 복사

입력 2022-01-19 20:32  

"'승리호 투자' 화이텐센트 CEO 실종"

텐센트, 중국 영화계 큰손 화이브라더스 공동투자사



(상하이=연합뉴스) 차대운 특파원 = 한국 영화 '승리호'에 투자했던 홍콩 상장사인 화이텐센트 엔터테인먼트 최고경영자(CEO)가 연락이 두절된 상태로 행방이 묘연하다는 중국 매체의 보도가 나왔다.

경제 매체 차이신(財新)은 19일 주변 인사들의 말을 인용해 위안하이보(袁海波) 화이텐센트 엔터테인먼트 CEO가 연락이 끊어진 채 정해진 약속 자리에도 나오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차이신은 위안 CEO가 최근 당국으로부터 부패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는 발표가 나온 왕빈(王濱·64) 전 중국생명보험 회장과 교류하면서 금전 왕래가 있었다고 전하면서도 공개적으로 확인된 내용은 아니라고 전했다.

중국 공산당 중앙기율위원회는 지난 8일 홈페이지를 통해 국유기업인 중국생명보험 왕빈 회장이 엄중한 기율위반 및 위법 혐의로 기율심사 및 감찰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왕 전 회장은 연초부터 낙마한 대표적인 공산당 고위 간부 중 한 명이다.

화이텐센트 엔터테인먼트는 중국 최대 인터넷 기업인 텐센트와 '중국의 워너 브라더스'로 불리는 영화계의 큰손인 화이브라더스가 주요 주주인 영상 콘텐츠 투자사다.

위안하이보는 18.17% 지분을 가진 1대 주주인 화이브라더스에 이어 17.76% 지분을 보유한 2대 주주다. 텐센트는 이 회사 지분을 15.68%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2019년 송중기와 김태리가 주연을 맡은 영화 '승리호'에 50억원을 투자한 바 있다. 이 밖에도 화이텐센트 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 개봉할 톰 홀랜드 주연 영화 '카오스 워킹'(Chaos Walking)과 SF 재난영화 '문 폴'(Moonfall)에도 투자했다.

ch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핀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링크 복사 링크 복사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