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하락에 원/달러 환율 상승 출발…1,190원대 초중반

입력 2022-01-21 09:45   수정 2022-01-21 09:50

뉴욕증시 하락에 원/달러 환율 상승 출발…1,190원대 초중반

(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21일 오전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다.
이날 오전 9시 40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1.3원 오른 1,193.7원이다.
환율은 이날 1.6원 오른 1,194.0원에 개장했다.
밤새 미국 뉴욕증시가 하락하면서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커졌다. 금리 상승 지속 우려에 기술주 투매가 이어진 게 투자심리 악화에 영향을 미쳤다.
고점 대비 10% 이상 하락해 조정 영역에 진입한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날 1.3% 하락했다.
유로화 등 주요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반영한 달러 인덱스는 밤새 95.7선 후반으로 상승했다.
코스피도 이날 0.88% 내린 2,837.49에 개장해 위험회피 심리를 반영했다.
다만, 설 연휴를 앞두고 수출업체의 달러화 매도 물량이 대기 중인 점도 환율의 추가 상승을 제약하고 있다.
이달 25∼26일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가 다가오는 점도 환율의 상·하방 쏠림을 제한하는 요인이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48.58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41.31원)보다 7.27원 올랐다.


p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