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코로나19 방역 조처로 피해를 본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1차 방역지원금이 292만여명에게 100만원씩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1차 방역지원금 접수·지급을 시작한 이후 전날 오후 6시까지 292만2천명에게 100만원씩 총 2조9천224억원이 지급됐다.
이는 1차 방역지원금 지급 대상 320만명의 91.3%에 해당하는 것이다.
1차 방역지원금 지원 대상은 지난달 15일 이전에 개업한 소상공인과 소기업 중 매출이 감소했거나 감소가 예상되는 사업자다.
정부는 이날 1차 방역지원금 지급 대상 규모와 비슷한 320만명에게 300만원씩 2차 방역지원금을 지급하는 추경안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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