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주간전망> FOMC 빅 이벤트·실적에 변동성 지속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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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1-23 07:00  

<뉴욕증시-주간전망> FOMC 빅 이벤트·실적에 변동성 지속될 듯

<뉴욕증시-주간전망> FOMC 빅 이벤트·실적에 변동성 지속될 듯

(뉴욕=연합뉴스) 윤영숙 연합인포맥스 특파원 = 이번 주(24~28일)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경계감에 변동성이 큰 모습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FOMC 회의를 전후로 마이크로소프트, 테슬라, 애플 등 주요 기술기업들의 실적이 발표되는 점도 시장의 변동성을 높일 수 있다.

지난주 3대 지수는 크게 하락했고, 나스닥지수는 52주래 최고치 대비 10% 이상 하락하며 기술적 조정에 진입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지난 한 주간 4.58% 떨어졌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5.68% 밀렸다. 나스닥지수는 같은 기간 7.55% 하락했다. 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변동성지수(VIX)는 28을 넘어서며 지난해 12월 수준까지 올라섰다.

미국 대형 기술주인 'FAANG'주에 포함됐던 넷플릭스에 대한 실적 실망에 기술주 전체가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주에는 다우지수에 편입된 절반의 기업이 실적을 발표하며 마이크로소프트(25일)와 애플(27일), 테슬라(26일)의 실적도 나온다.

넷플릭스의 주가는 지난해 4분기보다 1분기 구독자 가이던스(전망치)에 대한 우려에 크게 밀렸다. 투자자들은 다른 기술기업의 실적에서도 올해 1분기 가이던스에 주목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미크론 변이로 성장률 회복세는 느려지고, 인플레이션에 따른 기업들의 비용 압박은 커지고 있다. 이 같은 우려를 불식시킬만한 분기 순익 전망치가 나와줄지가 관건이다.

25~26일 예정된 FOMC 정례회의에서 연준은 정책을 변경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3월에 예정대로 자산매입 프로그램을 종료하고 곧바로 금리 인상에 나설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다수 이코노미스트는 연준이 3월부터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금리 선물시장에 반영된 연준의 3월 금리 인상 가능성도 93%에 달한다. 시장은 3월 금리 인상 가능성보다 연준의 대차대조표를 축소하는 시점에 대한 힌트를 얻고 싶어할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금리 인상과 함께 대차대조표를 축소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어 첫 금리 인상 시점이 될지 아니면, 첫 금리 인상 이후 시점이 될지도 지켜봐야 하는 부문이다. 많은 전문가는 연준이 대차대조표를 올해 중반경에 축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연설에서는 올해 연준이 얼마나 공격적인 행보를 보일지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위원들의 금리 전망치를 담은 점도표는 이번 회의에서 나오지 않는다. 파월 의장이 올해 인플레이션을 어떻게 보는지에 따라 금리 인상 속도가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파월 의장이 올해 4회의 금리 인상을 정당화할 정도로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인 기조를 보인다면 국채금리가 가파른 반등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 시장 일각에서는 연준의 긴축으로 인해 10년물 국채금리가 상반기 중에 2%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채 금리의 가파른 상승은 기술주에는 또다시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반대로 파월 의장이 비둘기파적인(통화완화 선호) 태도를 보이거나, 점진적이고 신중한 긴축 가능성을 시사할 경우 시장은 크게 반등할 가능성도 있다.

주 후반에는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과 연준이 선호하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도 나온다. 경제 지표에 대한 시장의 민감도가 다시 커지고 있는 만큼 경기 둔화 우려가 재부각될지, 반대로 시장에 안도감을 줄 수준일지도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 주요 지표 및 연설 일정

-24일

12월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국가활동지수(CFNAI)

1월 마킷 합성 PMI(예비치)

IBM, 할리버튼, 스틸다이나믹스 실적

-25일

11월 연방주택금융청(FHFA) 주택가격지수

11월 S&P /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

1월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제조업지수

1월 소비자신뢰지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첫날(~26일)

마이크로소프트, 존슨앤드존슨,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버라이즌, 3M, 제너럴일렉트릭, 텍사스인스트루먼트, 록히드마틴, 캐피털원 실적

-26일

모기지은행협회(MBA) 주간 모기지 신청 건수

캐나다중앙은행(BOC) 기준금리 결정

12월 신규주택 판매

FOMC 기준금리 결정

인텔, 보잉, AT&T, 테슬라, 월풀, 애봇랩스, 나스닥, 서비스나우, 램리서치, 레이먼드 제임스, 렌딩클럽 실적

-27일

주간 신규실업보험 청구자수

12월 내구재 수주

Q4 국내총생산(GDP)

12월 잠정주택 판매

1월 캔자스시티 연은 제조업 활동 지수

애플, 맥도날드, 비자, 컴캐스트, 블랙스톤, 마스터카드, 로빈후드, 제트블루, 티로프라이스, 알래스카 항공, 다우, 사우스웨스트항공, 발레로 에너지, 웨스턴디지털 실적

-28일

12월 개인소비지출(PCE) 및 개인소득

Q4 고용 비용지수

1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확정치)

셰브런, 캐터필러, 필립스66 실적

ysyoo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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