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 우크라이나 일본인 대피 검토"

입력 2022-01-24 19:35  

"일본 정부, 우크라이나 일본인 대피 검토"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일본 정부는 현지 대사관 관계자를 포함한 일본인을 우크라이나 외부로 대피시키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교도 통신이 24일 보도했다.
일본 외무성의 한 간부는 우크라이나 주재 대사관 직원 가족을 피신시키는 미국 정부 방침과 관련해 "정세가 급격하게 변하고 있다. (일본도) 그런 방향"이라고 말했다.
다른 간부는 "미국을 포함한 각국의 대응을 잘 지켜보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외무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에는 대사관 직원 가족 등 약 250명의 일본인이 머물고 있다.
일본 정부는 주요 7개국(G7)과 정보를 공유하면서 구체적인 대응을 한다는 태도라고 교도 통신은 전했다.
마쓰노 히로카즈(松野博一) 일본 관방장관은 "미국을 비롯한 관계국과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계속 사태의 추이를 주시하고 신속하게 필요한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말했다.
sewon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