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헤란=연합뉴스) 이승민 특파원 = 카타르가 5∼11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화이자-바이오엔테크 코로나19 백신 사용을 승인했다고 국영 QNA 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카타르 보건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이 연령대에 대한 백신 접종 효용성이 입증됐고, 다른 국가에서의 임상 결과 안전성도 검증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어린이 대상 백신 투여량을 성인의 3분의 1 수준으로 줄여 사용한다고 덧붙였다.
중동 지역에서는 이스라엘,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등이 5∼11세 대상 백신 접종을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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