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디스커버리펀드 관련 금융사 검사·제재 조속히 마무리"

입력 2022-02-11 19:08  

금감원 "디스커버리펀드 관련 금융사 검사·제재 조속히 마무리"



(서울=연합뉴스) 오주현 기자 = 금융감독원은 '디스커버리 펀드'의 환매 중단 사태와 관련된 금융사에 대한 검사 및 제재 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11일 보도 설명자료를 내고 "(디스커버리 펀드와 관련해) 현재 진행 중인 자산운용사와 판매금융회사에 대한 검사 및 제재 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해 투자자 피해보상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장하성 주중대사의 동생 장하원 디스커버리자산운용(디스커버리) 대표의 사모펀드인 디스커버리 펀드는 2017∼2019년 하나은행과 IBK기업은행 등 시중은행과 증권사 등을 통해 판매됐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4월 말 기준 환매 중단으로 은행 등이 상환하지 못한 잔액은 약 2천56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펀드에 장하성 주중대사와 김상조 전 청와대 정책실장, 채이배 전 바른미래당 의원(현 민주당 공정시장위 공동위원장) 등도 투자했던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을 빚었다.
금감원은 "디스커버리 펀드는 자본시장법상 사모펀드로 보고됐다"며 "법령에서 정한 요건을 갖춘 경우 보고한 대로 사모펀드가 설정되는 것이며, 금융당국이 별도의 조건을 승인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viva5@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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