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282330]은 콘텐츠 스튜디오 '플레이리스트'와 손잡고 온·오프라인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웹드라마 명가로 유명한 플레이리스트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과 유튜브 등에서 에이틴, 백수세끼 등 다양한 드라마를 선보이고 있다.
BGF리테일은 플레이리스트와 업무협약을 맺고 이런 콘텐츠를 활용해 MZ세대를 공략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플레이리스트가 보유한 콘텐츠와 연계한 상품을 개발하고, 드라마와 예능 등에 CU의 브랜드 및 상품을 자연스럽게 노출해 브랜드 친밀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공식 유튜브를 통해 편의점 웹드라마 등을 선보여온 CU는 플레이리스트가 글로벌 구독자도 많이 확보하고 있는 만큼 이번 협업을 통해 해외 인지도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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