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성연재 기자 = 체코관광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2차까지 완료한 단기 여행자의 경우 체코 입국 시 PCR 음성 검사서를 받지 않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체코관광청에 따르면 두 번째 백신 접종을 마친 여행자는 입국 심사에서 PCR 음성 검사서를 제출하지 않고도 자유롭게 이동하면서 레스토랑과 호텔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유럽연합(EU) 소속이 아닌 나라 출신 중 예방 접종을 하지 않은 여행자는 출국 전 PCR 검사를 받고 체코 입국 후에도 5∼7일 사이 현지에서 PCR 검사를 한 차례 받아야 한다.
온라인 사전 입국 신고서(PLF: Passenger Locator Form)는 사전에 내야 하며,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실내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polpor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