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이마트[139480]는 국내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16.5%를 차지하는 등 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점을 고려해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한 정기 할인행사를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실제 이마트에서 지난해 아동 기저귀 매출은 전년 대비 10%가량 감소했지만, 시니어 위생용품 매출은 22.4% 증가하는 등 관련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매월 마지막 주에 일주일간 운영되는 '시니어 위크'에서는 성인용 패드와 위생용품, 염모제 등 시니어 용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이달에는 24일부터 내달 2일까지 일주일간 행사가 진행된다.
이마트는 또 시니어 케어 전문 매장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이마트 가든파이브점에 전문 매장을 냈고, 24일에는 죽전점에도 매장을 낼 계획이다.

e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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