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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부터 소주까지 '안 오르는 게 없다'…포장김치 가격도 인상

입력 2022-02-25 15:00   수정 2022-02-25 16:09

커피부터 소주까지 '안 오르는 게 없다'…포장김치 가격도 인상
CJ제일제당 '비비고' 김치 평균 5%↑, 대상 '종가집' 김치 7%↑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올해 들어 주요 식품의 가격이 줄줄이 오르고 있다.
햄버거, 피자, 커피, 두부, 아이스크림, 소주 등에 이어 김칫값도 인상됐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포장김치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대상과 CJ제일제당[097950]이 최근의 외식물가 인상 행렬에 동참했다.
CJ제일제당은 이달 3일 '비비고' 김치의 가격을 평균 5%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대상은 내달 '종가집' 김치 가격을 평균 7% 올릴 예정이다.
양사 모두 주력 상품인 3.3㎏ 제품의 가격을 1천원씩 올렸다.
업계 관계자는 "쪽파, 열무, 깐마늘 등 김치 재룟값이 올라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하이트진로가 지난 23일부터 참이슬과 진로 등 소주 제품의 출고가를 7.9% 인상한 데 이어 롯데칠성음료도 내달 5일부터 처음처럼과 청하 등 일부 제품의 출고 가격을 인상한다고 이날 밝혔다.
구체적으로 처음처럼 병 제품 가격은 7.7%, 640㎖ 페트 제품은 6.7% 오른다. 또 청하는 5.1%, 백화수복은 7.0%(1.8L)·7.1%(700㎖)·7.4%(180㎖) 각각 인상된다.



커피의 경우 올해 초부터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할리스, 탐앤탐스 등 주요 커피 전문점이 원재룟값 상승을 이유로 가격을 인상한 가운데 매일유업이 운영하는 폴바셋도 내달 1일부터 제품 42종의 가격을 200∼500원씩 올린다고 최근 밝혔다.
또 지난해 12월 롯데리아(평균 4.1%)를 시작으로 버거킹(평균 2.9%), 쉐이크쉑(평균 3%), 맘스터치(버거 300원, 치킨 900원)가 햄버거 제품 등의 가격을 올린 데 이어 맥도날드도 지난 17일부터 30개 메뉴의 가격을 100∼300원씩 인상했다.
young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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