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침공] 우크라, 유엔 인권이사회에 긴급회의 요구(종합)

입력 2022-02-26 00:34  

[우크라 침공] 우크라, 유엔 인권이사회에 긴급회의 요구(종합)
러 외무, 인권이사회·군축회의 참석차 28일 제네바 방문



(제네바=연합뉴스) 임은진 특파원 = 우크라이나가 24일(현지시간) 유엔 인권이사회에 러시아 침공 이후 자국 내 인도주의적 상황에 대해 긴급회의를 요청했다고 dpa 통신이 보도했다.
주제네바 우크라이나 대표부의 예프헤니이아 필리펜코 대사는 페데리코 비예가스 인권이사회 의장에게 보낸 서한에서 '극도로 심각하게 악화한 우크라이나의 상황'을 해결할 필요가 있다고 긴급회의 요청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대해 제네바 주재 유럽연합(EU) 대표부는 트위터에서 "전적으로 지지한다"며 찬성 의사를 나타냈다.
다만 인권이사회에서는 권고만 할 수 있다는 한계가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유엔 인권이사회는 오는 28일부터 5주간 제49차 정기 회의를 연다.
이번 회의의 둘째 날인 3월 1일에는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의 연설이 예정돼 있다.
이와 관련해 라브로프 장관이 2월 28일부터 3월 1일까지 인권이사회가 열리는 스위스 제네바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스푸트니크 통신이 보도했다.
마리아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라브로프 장관이 "유엔 인권이사회의 고위급 회기에 참석하고 유엔 군축 회의에서 연설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아울러 그는 라브로프 장관이 제네바에서 미첼 바첼레트 유엔 인권최고대표를 만나고, 여러 차례의 양자 회담을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ngi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