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란민, 폴란드 입국 위해 60시간 대기…루마니아 대기 줄 20㎞"

(제네바=연합뉴스) 임은진 특파원 = 유엔난민기구(UNHCR) 대변인은 1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침공 이후 다른 나라로 떠난 우크라이나 피란민 수가 66만 명이 넘는다고 밝혔다.
샤비아 만투 대변인은 유엔 제네바 사무소의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피란민 대부분이 여성과 아이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그러면서 그는 피란민들이 폴란드에 입국하기 위해 60시간 대기하고 있으며, 루마니아 국경의 입국 대기 줄은 약 20km에 달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국제적십자위원회(ICRC)와 국제적십자·적신월연맹(IFRC)은 우크라이나 분쟁에 따른 인도주의적 지원을 위해 2억5천만 스위스프랑(약 3천266억원) 이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두 단체는 우크라이나의 인도주의적 상황이 빠르게 악화하고 있다면서 국제 사회의 연대와 지원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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