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오주현 기자 = 2일 원/달러 환율이 장 초반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27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2.9원 오른 달러당 1,205.2원이다.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3.7원 오른 1,206.0원에 개장해 장 초반 1,204.2∼1,206.2원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가 악화하며 시장의 위험회피 심리가 커지고 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지난달 28일 1차 회담에 나섰으나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다.
러시아가 민간인 지역에도 포격을 가했다는 소식 등이 전해지며 간밤 뉴욕증시 3대 지수는 모두 하락했다.
유가는 배럴당 100달러대를 넘어서며 2014년 6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장중 배럴당 106달러대로 치솟았고, 브렌트유도 장중 107달러를 넘어서며 오름세를 보였다.
원/달러 환율은 장중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관련 뉴스에 주목하며 변동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원/달러 환율 1,200원대 중반에서 수출업체의 달러 매도 물량이 집중적으로 나올 수 있는 점은 환율 상단을 제약하는 요인이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49.23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40.73원)에서 8.50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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