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침공] 우크라군, 흑해서 수리중이던 해군 기함 자침

입력 2022-03-04 22:05  

[우크라 침공] 우크라군, 흑해서 수리중이던 해군 기함 자침



(파리=연합뉴스) 추왕훈 특파원 =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4일(현지시간) 흑해 조선소에서 수리 중이던 자국 해군 프리깃함 '헤치만 사하이다치니'를 자침시켰다고 밝혔다
AP,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올렉시 레즈니코프 우크라이나 국방부 장관은 SNS에 헤치만 사하이다치니가 적군의 손에 들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이처럼 조처했다면서 "용감한 함장과 승조원들에게 이보다 더 어려운 결정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우리는 새로운 함대를 구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헤치만 사하이다치니는 전쟁 전 수리에 들어갔으나 미처 완료하지 못한 상태에서 전쟁이 터지는 바람에 러시아군에 노획될 우려가 있었다.
1993년 취역한 만재배수량 3천150t급 프리깃함 헤치만 사하이다치니는 우크라이나 해군의 기함이었다.
cwhyn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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