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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헤란=연합뉴스) 이승민 특파원 = 우크라이나 북동부 수미 지역에서 인도주의 통로를 통해 민간인 3천500명이 대피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드미트로 지비스키 수미주(州) 주지사는 이날 현지 방송을 통해 "화요일(8일) 임시 휴전을 통해 민간인 3천500명이 대피했으며, 이 중 1천700명가량은 외국인 대학생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지비스키 주지사는 이날 대부분 임시 휴전이 지켜졌지만, 검문소 한곳에서 총격전이 벌어지기도 했다고 전했다.
수도 키이우(키예프)에서 약 300㎞ 떨어진 수미는 이날 인도주의 통로가 가동된 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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