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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식주차장 사고원인 58% '부주의'…교통공단, 안전대책 강화

입력 2022-03-10 11:05  

기계식주차장 사고원인 58% '부주의'…교통공단, 안전대책 강화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기계식주차장에서 관리자와 이용자 부주의로 발생하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 대책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기계식주차장 사고는 43건 발생했고 6명이 사망했다. 전체 사고의 58.1%가 관리자·이용자 부주의 등의 인적 요인이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안전공단은 이러한 인적 요인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 사고사례집 제작·배포 ▲ 구조대원 구조훈련 전문교육 ▲ 관리인 양성 교육 강화 ▲ 현장 지도점검 등을 추진하고 있다.


기계식주차장 사고사례집은 작년 12월 주차장 관리인, 제작·유지보수사, 유관기관 담당자 등에 배포됐다. 사고 현황과 기계식 주차장 종류와 원인별 사고 사례 등이 담겼다.
기계식주차장 구조 활동 도중 발생한 소방대원 추락사고의 재발 방지를 위해 구조훈련 전문 교육도 한다. 우선 지난달 대구북부소방서 구조대원을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기계식주차장 교육을 진행했다.
공단은 향후 소방청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기계식 주차장 사고 정보와 사고 대응 매뉴얼 등을 공유하고 교육을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공단은 소방청과 협업해 기계식주차장 관리인 교육 과정에 소방안전 전문가를 초빙하는 등 안전 교육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밖에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기계식주차장의 안전장치 작동상태, 관리인 배치 및 안내문 부착 여부 등에 대한 현장 점검에도 나선다.
권용복 공단 이사장은 "지속해서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며 "현장에서도 철저히 안전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pc@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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