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67.16
(56.54
1.38%)
코스닥
937.34
(2.70
0.29%)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지난해 2.8일에 한번꼴 택배 이용…평균단가 6.5% 오른 2천466원

입력 2022-03-20 08:15  

지난해 2.8일에 한번꼴 택배 이용…평균단가 6.5% 오른 2천466원
택배시장 매출액 14.6% 증가한 8조5천800억원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온라인 쇼핑 등이 늘어나면서 지난해 경제활동인구 기준으로 1인당 2.84일에 한 번꼴로 택배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국가물류통합정보센터가 한국통합물류협회 통계를 인용해 내놓은 생활물류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총 택배 물량은 36억2천967만개로 전년보다 7.6% 증가했다.
택배물량은 2019년 9.7% 증가한 데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첫해인 2020년에는 20.9% 폭증했고, 작년에도 7.6% 늘어나는 등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경제활동인구(만 15세 이상 인구 중 취업자와 실업자를 포함해 노동력과 노동의사를 가진 인구)를 기준으로 한 1인당 택배 이용 횟수는 연 128.4회로, 전년 대비 6.4회 늘었다. 지난해 평균 2.84일에 한 번꼴로 택배를 이용한 셈이다.
전체 국민을 기준으로 하면 지난해 1인당 택배 이용 횟수는 70.3회로, 2020년 65.1회보다 5.2회 늘었다.
지난해 국내 택배시장의 총매출액은 8조5천800억원으로, 전년보다 14.6% 증가했다.
작년 국내 택배시장의 평균 단가는 전년보다 145원(6.55%) 증가한 2천466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택배노동자 보호를 위한 사회적 합의 이행 등으로 지난해 택배사들이 택배 단가를 인상한 데 따른 것이다.
택배시장의 평균단가는 2012년 2천506원에서 계속 하락해 2018년 2천229원까지 내려갔으나 2019년 2천269원으로 상승했고 2020년에는 다시 2.1% 하락했었다.


zitro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