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올해 12만4천호 신규 입주자 모집…작년보다 6천호 늘어

입력 2022-03-24 10:04  

LH, 올해 12만4천호 신규 입주자 모집…작년보다 6천호 늘어
사전청약 2만6천호, 공공택지 3만4천호분도 공급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공동주택 15만호와 3만4천호에 달하는 주택용지를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총 18만4천호의 주택공급 효과가 있는 것이다.
이중 올해 LH가 직접 신규 입주자 모집을 하는 주택은 12만4천호로, 지난 5년간의 연평균 신규 공급물량인 11만8천호 대비 약 6천호 증가했다.
공공분양주택은 2만5천호를 공급하며, 경기 성남 복정 등 8개 단지에서 본청약도 진행한다.
건설임대는 총 3만5천호가 공급된다. 이 가운데 신혼희망타운 임대형 주택 2천호 등 총 5천호는 기존 일정 대비 약 1년가량 앞당겨 공급할 계획이다.
매입임대주택은 총 3만호가 공급되는 가운데 이중 4천호는 무주택 중산층에 최대 6년간 전세로 공급하는 공공전세주택으로 내놓는다.
전세임대 공급물량은 3만4천호로 현재 청년·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수시 신청을 받고 있다.
LH는 올해 공공 사전청약 공급물량의 81%인 2만6천호를 대상으로 사전청약도 받는다. 이와 함께 LH가 조성한 3만4천호 건설 분량의 공공택지도 공급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현재 3기 신도시 5곳 중 4곳에서 보상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고, 고양 창릉지구는 오는 5월 보상에 착수한다"며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3기 신도시 보상 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조성공사에 들어가 주택 공급과 입주 시기를 최대한 앞당길 예정"이라고 말했다.
sms@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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