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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코로나19 확산 지속…무증상 감염 첫 3천명대

입력 2022-03-25 12:00  

중국 코로나19 확산 지속…무증상 감염 첫 3천명대



(베이징=연합뉴스) 김진방 특파원 = 중국에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무증상 감염자가 급증하면서 신규 감염자 수가 닷새 연속 4천 명대를 기록했다.
25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발표에 따르면 전날 신규 감염자 수가 4천790명(무증상 감염 3천489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무증상 감염자 수가 오미크론 확산 이후 처음으로 3천명대를 기록했다.
지역별 신규 감염자 수를 보면 지린성이 2천10명으로 가장 많았고, 상하이 1천609명, 허베이 312명 등이 뒤를 이었다.
무증상 감염자는 최근 감염자가 급속도로 늘고 있는 상하이가 1천582명으로 가장 많았다.
베이징은 지난달 22일 감염자 10명이 발생한 이후 약 한 달 만에 감염자가 나오지 않았다.
방역 당국은 강력한 방역 정책에도 오미크론이 계속 확산하자 중·고위험 지역을 확대하며 중점 지역을 중심으로 방역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현재 중국 전역에는 고위험 지역 55곳과 중위험 지역 635곳이 지정돼 있으며, 이들 지역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전 주민 핵산(PCR) 검사와 외출 제한, 봉쇄 등 방역 조치가 내려진다.
방역 전문가인 장원훙 푸단대 부속 화산병원 감염내과 주임은 "위건위의 새 지침에 따라 핵산 검사를 전수가 아닌 주요 지역에 집중하고, 인구 1천만 명 이상의 도시도 24시간 내 검사를 완료할 수 있도록 방역 조치의 속도와 정밀도를 높여야 한다"면서 "감염자 증가에 따른 중증 환자를 줄이기 위해서 백신 추가접종(부스터샷)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china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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