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지난해 일자리 5만7천개를 창출하고 위기·취약기업 일자리 10만개를 보호했다고 31일 밝혔다.
중진공은 지난해 일자리 지원 성과를 분석한 결과 총 5만7천123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직접 고용창출 4천699명, 간접 고용기여 5만2천454명으로 분석됐다.
또 취약기업을 대상으로 대출 만기 연장과 상환유예 등의 조처를 한 결과 총 10만1천910명의 일자리를 보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총 16만1천803명의 내일채움공제 신규 가입을 유치했고, 미래성과공유제 기업 2만947곳을 지정해 중소벤처기업 일자리의 질도 개선했다고 자평했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중진공은 일자리 현황판을 만들어 일자리 창출 실적을 모니터링하고 우수 중소기업과 구직자를 연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 지원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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