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세종테크노파크, 한국교통연구원과 함께 모빌리티 기술 고도화와 신규 서비스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 기관들은 사람과 재화 이동으로 발생하는 여러 데이터를 통칭하는 '모빌리티 데이터(Mobility Data)'를 공유할 계획이다.
유동 인구와 교통수요 데이터를 분석해 차량, 버스, 공유자전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요 응답형(Mobility on Demand)' 모빌리티 서비스를 개발하겠다는 구상이다.
빅데이터로 도시 내 통행 패턴을 파악하고 대중교통 환승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LG유플러스 측은 예측했다.
전경혜 LG유플러스 데이터사업추진담당(상무)은 "세종테크노파크, 한국교통연구원과 함께 자율주행, 모빌리티 데이터의 리더십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모빌리티 산업 부흥과 신사업 발굴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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