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08.62
(8.70
0.21%)
코스닥
915.20
(4.36
0.47%)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우크라 침공] 브라질 "러 다자기구 참여배제 안 돼…대화 창구 열어둬야"

입력 2022-04-16 03:14  

[우크라 침공] 브라질 "러 다자기구 참여배제 안 돼…대화 창구 열어둬야"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브라질 정부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해 러시아에 대한 제재에 부정적인 입장을 거듭 확인했다.
15일(현지시간) 브라질 매체들에 따르면 안톤 실루아노프 러시아 재무장관은 전날 파울루 게지스 브라질 경제장관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서방의 제재에 맞서기 위해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WB), 주요 20개국(G20) 등에서 지지를 촉구했다.
브라질 경제부는 실루아노프 장관이 국제 금융기관과 다자간 포럼에서 정치적 비난과 차별 시도를 막기 위해 브라질의 지원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브라질 경제부의 에리바우두 고미스 국제경제국장은 "브라질 정부는 러시아가 다자간 조직에서 이뤄지는 논의의 일부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러시아와 대화 창구를 열어두는 것이 필수적이며, 이 점에 관해 국제기구의 입장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카를루스 프란사 브라질 외교부 장관은 지난 6일 상원 외교위원회에 출석해 서방 국가들의 러시아에 대한 경제 제재 확대에 대해 비판적인 견해를 밝혔다.
프란사 장관은 러시아에 대한 제재의 실효성에 의문을 표시하면서 브라질의 제재 참여 가능성도 일축했다.
그러면서 그는 우크라이나의 민간인 보호와 전쟁 희생자들에 대한 인도주의적 지원을 위해 즉각적인 휴전을 촉구했다.?
fidelis21c@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