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캐나다 식품박람회서 1천만달러 상담 실적 거둬

aT, 캐나다 식품박람회서 1천만달러 상담 실적 거둬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최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캐나다 식품 박람회'에 참가해 1천만달러의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캐나다 식품 박람회는 몬트리올과 토론토에서 2년에 한 번씩 번갈아 개최되는 행사로 캐나다뿐 아니라 미국, 멕시코를 비롯해 전 세계 60여개 국가, 2만여곳의 구매자가 참여하는 국제 박람회다.
aT는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재개된 이번 박람회에서 한국 수출업체의 김치, 인삼, 과일, 차·스낵, 음료, 소스류 제품 등을 선보였다.
장인식 aT 해외사업처장은 "캐나다는 다양한 소비자층에 'K-푸드'를 선보이기에 적합한 글로벌 테스트베드"라며 "집중적인 마케팅 지원을 통해 김치, 장류 등 K-푸드가 북미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a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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