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지웰에스테이트개봉역 무순위 청약 경쟁률 45대 1

입력 2022-04-28 08:37   수정 2022-04-28 10:50

신영지웰에스테이트개봉역 무순위 청약 경쟁률 45대 1
신설동역자이르네 오피스텔은 '전매 가능', 42대 1로 마감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서울시 구로구 개봉동 '신영지웰 에스테이트 개봉역' 무순위 청약에 1천200여명이 몰렸다.
2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 단지는 전날 무순위 청약에서 28가구 모집에 1천258명이 신청해 44.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택형별 청약 경쟁률은 전용면적 39㎡(88.7대 1), 59㎡C(42.1대 1), 59㎡A(40.4대 1), 59㎡B(36.9대 1)의 순으로 높았다.
무순위 청약이란 일반분양 당첨자 계약일 이후에 나온 계약 포기자나 청약 당첨 부적격자로 주인을 찾지 못한 가구에 대해 청약을 받아 무작위 추첨으로 당첨자를 뽑는 것을 말한다.
신청 자격은 해당 주택 건설지역(시·군)의 무주택 가구 구성원인 성년이다.
무순위 청약에는 청약통장을 쓸 필요가 없기 때문에 많은 신청자가 몰렸음에도 실제 계약으로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한다.
앞서 이 단지는 특별공급과 일반공급을 합쳐 101가구 모집에 1천400여명이 몰렸으나 전체의 약 28%에 해당하는 물량이 미계약됐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 개봉역과 인접한 초역세권에 들어서지만 한 동짜리 '나홀로 아파트'다.
또 단지가 들어서는 구로구는 투기과열지구이나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지 않는 지역이라 분양가가 높게 책정돼 상대적으로 가격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았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59㎡를 기준으로 7억8천350만∼8억2천750만원이다.



한편 전날 청약을 받은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 '신설동역 자이르네' 오피스텔은 95실 모집에 3천988건이 접수돼 평균 41.9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했다.
면적이 상대적으로 큰 2군(전용 52∼55㎡)에 3천424건이 몰렸으며 1군(전용 35㎡)에는 564건이 접수됐다.
이 단지는 지하철 1호선과 2호선, 우이신설선이 지나는 신설동역에 인접하고 100실 미만으로 공급돼 분양권 전매가 가능해 경쟁률이 높아졌다.
다만 분양가는 전용 55㎡ 기준으로 8억4천730만∼9억6천370만원에 이를 정도로 비싸게 책정됐다.
redfla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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