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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깝지만 먼 이웃…존슨, 마크롱 재선 12일 만에 축하 전화

입력 2022-05-07 05:00  

가깝지만 먼 이웃…존슨, 마크롱 재선 12일 만에 축하 전화
영 총리실 "영불 관계 다시 활성화 약속…러시아 함께 규탄"


(런던=연합뉴스) 최윤정 특파원 = 영국의 보리스 존슨 총리는 이웃나라의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한 지 12일 만에야 축하 전화를 하고 양국 관계를 다시 활성화하기로 약속했다.
영국 총리실은 6일(현지시간) 배포한 성명에서 존슨 총리가 마크롱 대통령과 통화해서 선거 승리를 축하했다고 밝혔다.
총리실은 두 정상이 생계비와 독재국가의 위협, 세계 에너지 안보 등의 공통된 문제에 함께 대응하면서 양국 관계를 다시 활성화하기로 약속했다고 말했다.
두 정상은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치명적인 어리석음을 함께 규탄하고 러시아 고립을 위한 조치와 함께 장기적 안보, 우크라이나 경제 지원 등에 관해 더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고 총리실은 말했다.
총리실에 따르면 존슨 총리는 지난달 키이우 방문에 관해 전하고 적절한 방어적 군사 지원이 있으면 우크라이나가 승리할 수 있다는 자신의 믿음을 공유했다.
그는 우크라이나 침공에 관한 러시아의 거짓된 이야기에 신뢰성을 줄 수 있는 조건과 관련해선 어떤 협상도 하지 말라고 촉구했지만, 이는 우크라이나 정부를 위한 판단이라고 강조했다.
로이터통신은 마크롱 대통령이 전쟁 초기 푸틴 대통령과 주기적으로 통화했으며 이번 주에도 대화를 했다고 전했다.
두 정상은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세계 에너지와 식량 가격 영향에 관한 우려를 공유하고 국내적으로 그리고 개도국에 미칠 영향을 줄이기 위해 주요 7개국(G7)을 통해 노력하기로 했다.
존슨 총리는 브렉시트(Brexit·영국의 EU 탈퇴)의 일환인 북아일랜드 협약과 관련해서 심각한 우려를 전하고 북아일랜드 평화와 안정을 지키기 위해선 중요한 변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고 총리실은 말했다.
mercie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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