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한화큐셀, 독일서 에너지 관련 신제품 선보인다

입력 2022-05-10 09:18   수정 2022-05-10 09:27

LG엔솔·한화큐셀, 독일서 에너지 관련 신제품 선보인다
LG엔솔 'ees 유럽', 한화큐셀 '인터솔라 유럽' 참가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LG에너지솔루션[373220]과 한화솔루션[009830] 큐셀 부문은 독일에서 열리는 에너지 관련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달 11∼13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에너지저장장치(ESS) 전시회인 'ees(electrical energy storage) 유럽 2022'에 참가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주택·전력용 ESS 신제품을 비롯해 ESS 시스템 통합(ESS System Integration·ESS SI) 및 폐배터리 리유즈(Reuse) 사업 전략 등을 선보인다.
특히 주택용 ESS 신제품 'RESU FLEX'는 모듈 조립 방식으로 고객이 직접 손쉽게 설치할 수 있고, 필요한 용량만큼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력망용 ESS 토털 솔루션 제품 '더 뉴 컨테이너라이즈드 ESS 솔루션'(The New Containerized ESS Solution)도 새롭게 선보인다.
이 제품은 배터리와 공조시스템, 전장부품, 소화약제 등을 하나의 컨테이너에 담은 표준화된 ESS 통합 제품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2월 출범시킨 신설법인 'LG에너지솔루션 버테크'(LG Energy Solution Vertech)의 미래 사업 전략도 소개한다.
앞서 LG에너지솔루션은 ESS SI 전문기업인 미국 'NEC에너지솔루션'(NEC Energy Solutions)의 지분 100%를 인수하며 ESS 시스템 통합(SI) 사업 분야에 진출했다.
ESS SI란 ESS 관련 사업 기획부터 설계, 설치, 유지·보수, 필수 기자재 제공까지 ESS 사업 최적화를 위한 고객별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한화 큐셀도 같은 기간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인터솔라 유럽 2022'에 참가한다.
인터솔라는 유럽 최대 태양광 전시회로, 한화큐셀이 인터솔라에 참가하는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발생 이전인 2019년 이후 3년 만이다.
한화큐셀은 참여 업체 중 가장 큰 규모로 부스를 꾸리고 고효율 셀, 모듈 신제품, 에너지 저장 솔루션, 전력 리테일 사업 등을 소개한다.
이번 전시에 최초로 공개되는 모듈 신제품 '큐트론'(Q.TRON)은 기존 모듈보다 약 1%포인트(p) 높은 22% 이상의 발전효율을 자랑한다.
또 한화큐셀의 가정용 에너지 저장 솔루션인 '큐홈코어'(Q.HOME CORE) 시리즈도 전시된다. 태양광 인버터, ESS 등으로 구성된 큐홈코어를 이용하는 고객은 태양광으로 생산된 전력을 필요에 따라 저장하고 사용할 수 있다.
한화큐셀은 또 올해 5월 국내에서 공개된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선보이며 독일 시장에서의 브랜딩 강화에 나선다.
kihu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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