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공매도 타깃이 될 것이라는 우려에 메리츠화재[000060] 주가가 11일 급락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메리츠화재는 전 거래일보다 10.46% 떨어진 3만6천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거래소는 이달 말 코스피200 편출입 종목을 발표한다.
증권가에서는 메리츠화재를 비롯해 F&F, 에스디바이오센서[137310], 케이카[381970], 한일시멘트[300720], 일진하이솔루스[271940], 하나투어[039130] 등이 코스피200에 새로 편입될 것으로 예상한다.
통상 편입 종목은 코스피200을 추종하는 패시브 자금이 유입돼 주가가 상승하는 경향이 있지만, 최근 들어 급상승하던 메리츠화재는 오히려 공매도 우려에 이날까지 3일 연속 주가가 하락했다.
코스피200, 코스닥150 지수 구성 종목은 공매도가 가능하다.
srch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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