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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컨, 14일부터 독일·프랑스 방문…나토장관회의 참석

입력 2022-05-12 23:51  

블링컨, 14일부터 독일·프랑스 방문…나토장관회의 참석




(워싱턴=연합뉴스) 김경희 특파원 =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14일부터 16일까지 독일과 프랑스를 방문한다.
국무부 네드 프라이스 대변인은 12일(현지시간) "블링컨 장관이 14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외무장관 회의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국무부는 이번 회의에서 나토 외무장관들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추가 대응 방안 및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담 의제를 논의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회의는 그동안 '군사적 중립국'으로 간주돼온 핀란드가 나토 가입을 공식화했고, 스웨덴도 조만간 나토 가입을 신청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열리게 된다.
러시아는 나토의 동진(東進)정책을 빌미로 우크라이나를 침공했으나 핀란드와 스웨덴의 나토 가입 움직임으로 오히려 역풍을 맞게 됐다.
핀란드는 지난 1948년 미국이 주도한 나토에 가입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뒤 구소련 중심의 바르샤바조약기구에도 합류하지 않은 채 지난 74년간 '군사적 중립국'을 유지해왔다.
블링컨 장관은 15일에는 프랑스로 이동, 파리에서 열리는 미국과 유럽연합(EU)의 제2차 무역기술위원회(TTC) 장관급 회의에 참여한다.
이 회의에는 캐서린 타이 무역대표부(USTR) 대표, 지나 러몬도 상무 장관도 참석한다.
kyungh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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