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콰이서우 회장 당국 조사설…회사측은 강력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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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5-24 11:32  

中 콰이서우 회장 당국 조사설…회사측은 강력 부인

中 콰이서우 회장 당국 조사설…회사측은 강력 부인



(상하이=연합뉴스) 차대운 특파원 = 중국에서 틱톡의 중국판인 더우인(?音)과 더불어 짧은 동영상 시장을 양분하는 콰이서우(快手) 창업자가 당국의 조사를 받는다는 소문이 퍼졌지만 회사 측은 이를 강력히 부인했다.

중국 인터넷에서는 23일 심야부터 관계 당국이 쑤화 콰이서우 회장을 데려가 조사 중이라는 소문이 급속히 확산했다.

이 소식을 처음 전한 '신완얼'이라는 아이디를 쓰는 위챗 공식 계정은 "쑤화가 모종의 사건에 연루돼 4월 말 관계 당국에 끌려가 조사에 협조하고 있다"면서 "쑤화가 한 달 넘게 회사에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회사 측은 이런 소문을 강력히 부인했다.

콰이서우는 차이신 등 중국 매체들에 보낸 성명에서 "악의적 인터넷 소문 유포 행위와 관련해 우리는 이미 공안에 신고했으며 관련 법적 조처도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쑤 회장은 전날 후난성 상인들의 회의에서 화상 연결 방식으로 참석해 축사하기도 했다.

중국의 빅테크 규제 강화 이후 다른 업계 거물들이 그랬던 것처럼 쑤 회장도 작년 10월 최고경영자(CEO) 자리를 내려놓고 회장직만 맡으면서 경영 일선에서는 물러난 상태다.

콰이서우는 해외에서는 인지도가 거의 없지만 중국에서는 바이트댄스가 운영하는 더우인에 이어 짧은 동영상 시장 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는 대형 소셜 미디어 업체다.

홍콩 증시 상장사인 콰이서우 시가총액은 23일 종가 기준으로 약 46조원으로 한국의 네이버, 현대차, 카카오보다도 많다.

ch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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