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네이버클라우드는 인공위성 전문 기업 쎄트렉아이[099320]와 업무협약을 맺고 클라우드 기반 위성 서비스 분야 협력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쎄트렉아이의 자회사인 영상판매업체 에스아이아이에스(SIIS)와 위성 이미지 데이터 분석업체 에스아이에이(SIA)가 참여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위성 영상·이미지 정보를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플랫폼을 쎄트렉아이에 제공할 예정이다.
쎄트렉아이는 국내 유일의 위성 시스템 개발·수출 기업으로, 지난해 한화그룹에 인수됐다. 2024년 자체 위성 스페이스아이-티(SpaceEye-T) 발사를 계획하고 있다.
한상영 네이버클라우드 전략·기획 총괄상무는 "안정적인 자사 인프라와 네이버의 다양한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클라우드 기술이 우주 경제를 가속할 수 있도록 혁신을 거듭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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