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이미령 기자 = 신영증권[001720]은 2일 이사회를 열고 2021회계연도 결산 배당금으로 보통주 기준 4천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우선주는 4천50원을 배당한다.
올해 액면가 기준으로 보통주 80%, 우선주 81%에 해당한다.
배당금 총액은 약 331억원이고, 보통주 기준 시가배당률은 6.34%다.
이는 유가증권시장 2021년 평균(2.32%)의 2.73배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배당기준일은 올해 3월 31일이다. 최종 배당금액은 오는 6월 정기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확정된다.
신영증권은 "지속해서 높은 배당 수준을 유지하고 자사주를 취득하는 등 주주환원 정책을 펴왔다"며 "이번에도 주주환원 정책을 유지하기 위해 전년 수준의 배당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신영증권은 2020회계연도에 6.88%(시가배당률), 2019회계연도에 5.93%의 배당을 각각 시행했으며, 최근 3년 평균 시가배당률은 6.38%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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