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실험 임박 관측 속 한중 유선 협의서 언급

(베이징=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북한의 7차 핵실험이 임박했다는 관측 속에 진행된 한중 북핵 협상 대표 통화에서 중국 측은 "관련 각 측은 모두 냉정과 자제를 유지하고 유화적인 메시지를 많이 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10일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류샤오밍 한반도사무특별대표는 전날 한국 측 북핵 협상 수석대표인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의 통화에서 이같이 말했다.
류 특별대표는 또 "중국은 남북관계 개선을 지지하며, 앞으로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 과정을 추동키 위해 건설적 역할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김 본부장은 한국 새 정부가 북한과의 대화의 문을 열어 두고,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계속 진력하려 한다고 밝혔다고 중국 외교부는 전했다.
김 본부장은 또 한반도 문제에서 중국이 갖는 중요한 역할을 한국 측이 중시하며, 중국과 소통과 협력을 유지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고 중국 외교부는 밝혔다.

jh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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