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계환 기자 = 세계적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 스포티파이가 경제적 불확실성을 감안해 비용 절감 차원에서 신규 채용을 25% 줄일 계획이라고 로이터통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다니엘 에크 스포티파이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앞으로도 계속 채용을 하겠지만 향후 수 분기 동안은 신중한 접근이 필요해 채용 규모를 줄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포티파이는 현재 전 세계에 8천230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 회사 직원은 2019년부터 작년 사이에 2천명 이상 늘었다.
앞서 폴 보걸 스포티파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달 초 투자자 콘퍼런스에서 아직 실질적인 영향을 받고 있진 않지만 국제 경제 상황을 주시하고 있으며 인력 증가 추이를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걸 CFO는 그러나 팟캐스트와 오디오북에 대한 투자가 다음 10년간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차량 공유업체인 우버와 리프트도 신규 채용 축소 계획을 내놓았으며, 가상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는 전체 인력의 18% 정도인 1천명을 감원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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