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쿄=연합뉴스) 박성진 특파원 = 강창일 주일 한국대사가 부임 후 1년 반만에 처음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을 만났다.
이달 말 떠나면서 이임 인사차 만난 것이다.
주일한국대사관에 따르면 강 대사는 이날 이임 인사차 외무성에 찾아가 하야시 외무상과 30분가량 면담했다.
강 대사는 주일대사로 일한 소회 등을 얘기했으며 하야시 외무상은 강 대사에게 수고했다는 인사를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주일 한국대사는 부임 후 총리 및 외무상과 각각 면담하는 것이 관례였다.
그러나 문재인 정권에서 임명된 강 대사는 작년 1월 부임했으나 이번에 처음으로 외무상을 만났으며 재임 중 총리와는 만나지 못했다.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노동자 문제 등 역사 문제를 둘러싸고 양국 관계가 악화하면서 일본 측이 강 대사 면담을 거부했기 때문이다.
강 대사 후임으로는 윤덕민 전 국립외교원장이 임명돼 조만간 부임할 예정이다.
sungjin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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