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코스피와 코스닥이 20일 큰 폭으로 하락하며 연저점을 경신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9.90포인트(2.04%) 내린 2,391.03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8.96포인트(0.37%) 오른 2,449.89로 개장했으나 곧 하락 전환해 가파르게 낙폭을 키웠다. 장중 한때 2,372.35까지 하락했다.
종가와 장중 저가 기준으로 모두 이틀 연속 연저점을 새로 썼다.
특히 종가는 2020년 11월 4일의 2,357.35 이후 1년 7개월여 만에 2,400선을 하회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8.77포인트(3.60%) 급락한 769.92에 마감하며 연저점을 하루 만에 갈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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