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현대캐피탈은 ESG(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 관점에서 모든 상품·서비스와 업무를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고객 접점 측면에서 2015년부터 운영해온 청각장애인 전용 수화상담 콜센터를 늘리고, 고령층이 편하게 볼 수 있는 전용 청구서를 하반기에 도입하기로 했다.
농어촌 지역에서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중심으로 '1사 1촌' 금융교육을 연말부터 벌이고, 고령층 운전면허 반납 시 교통카드 신청대행·차량처분 서비스도 제공한다. 올해 중 앱 청구서 도입 등 '제로(0) 우편청구' 방안도 추진한다.
백연웅 현대캐피탈 사업지원본부장(전무)은 "모든 상품과 서비스, 업무 프로세스를 ESG 관점에서 살펴보고 부족한 점에 대한 개선책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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