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사흘만에 반등, 2,400선 회복…환율은 또 연고점(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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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6-21 17:19  

코스피 사흘만에 반등, 2,400선 회복…환율은 또 연고점(종합2보)

코스피 사흘만에 반등, 2,400선 회복…환율은 또 연고점(종합2보)

낙폭 과대 인식에 기관 저가매수 유입…코스닥도 1%대 오름세

환율, 1.2원 오른 1,293.6원 마감…종가 기준 이틀째 연중 최고

채권금리 대체로 하락…3년물 1.2bp 내린 3.663%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김유아 기자 = 코스피와 코스닥이 최근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21일 반등에 성공했다.

원/달러 환율은 연고점을 재차 경신하는 등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에 금융시장에 불안이 남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7.90포인트(0.75%) 오른 2,408.93에 장을 마치며 3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1.96포인트(0.50%) 오른 2,402.99로 개장해 장 초반에는 혼조세를 보이다가 강세 흐름을 굳혔다. 장중 한때 1% 이상 올라 2,423.48까지 상승했다.

종가 기준으로 전날 1년 7개월여 만에 2,400선 아래로 추락한 지수는 지난 17일 이후 2거래일 만에 2,400선을 회복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5천410억원을 순매수하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천187억원, 2천296억원을 순매도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를 필두로 주요국 중앙은행이 고물가를 잡기 위한 고강도 긴축에 나서면서 경기 침체 공포가 이어지고 있다.

다만 전날 미국증시가 휴장한 가운데 유럽증시가 반발 매수세에 지난주 급락을 딛고 반등했다. 또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가 유류세 한시 면제 검토에 나선다는 소식에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소 완화됐다.

미국 지수 선물이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최근 지수 낙폭이 컸다는 인식에 저가 매수세가 확대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이경민 대신증권[003540] 연구원은 "여전히 글로벌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잔존하는 상황에서 특별한 상승 모멘텀이 있기보다는 최근 가파른 증시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다"고 설명했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373220](0.36%), SK하이닉스[000660](0.74%), 삼성SDI[006400](2.33%), 네이버(2.35%), 현대차[005380](1.17%), 카카오[035720](1.29%), 기아[000270](2.38%) 등 최근 낙폭이 컸던 종목이 대거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2.43%), 운수창고(2.43%), 운송장비(2.19%), 의료정밀(2.00%), 기계(1.71%) 등 대부분 강세를 보이고 통신(-0.37%), 비금속광물(-0.12%), 화학(-0.02%) 정도만 소폭 약세였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38포인트(1.09%) 오른 778.30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날보다 4.88포인트(0.63%) 오른 774.80으로 개장한 후 장 초반 등락하다가 상승 폭을 키웠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12억원, 557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천334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증시 강세에 연동해 국내 가상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2천700만원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오후 4시 40분 기준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1비트코인 가격은 2천745만원으로, 24시간 전보다 3.03% 올랐다.

같은 시각 빗썸에서는 비트코인 가격이 1.67% 오른 2천740만7천원에 거래됐다.

다만 전반적인 안전자산 선호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2원 오른 1,293.6원에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전날(1,292.4원)에 이어 이틀 연속 연고점을 경신했다.

환율은 전장보다 1.9원 내린 1,290.5원에 출발, 장 초반 1,288원 아래로 두세 차례 하락을 시도하다가 점심시간을 넘기면서 오름세를 보였다.

무역적자 확대 소식과 주가지수 상승 폭 축소 등이 원화 약세를 이끌었다. 지난주 금융시장에 확산한 불안 심리가 오후 들어 되살아났다는 분석이 나온다.

백석현 신한은행 연구원은 "오전에는 간밤 유럽 장의 상승 분위기가 아시아장으로도 이어졌지만, 오후에는 미국 증시 참여자들이 복귀하며 환율이 올랐다"고 설명했다.

국고채 금리는 대체로 하락했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1.2bp(1bp=0.01%포인트) 내린 연 3.663%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연 3.775%로 0.9bp 하락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보합, 5.5bp 하락으로 연 3.834%, 연 3.591%에 마감했다.

rice@yna.co.kr, kua@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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