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윤 대통령 '탈원전 폐기' 속도전에 원전 관련주 강세(종합)

입력 2022-06-23 15:41  

[특징주] 윤 대통령 '탈원전 폐기' 속도전에 원전 관련주 강세(종합)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전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강도 높게 비판하고, 폐기에 속도를 낼 것을 시사하면서 23일 원전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두산에너빌리티[034020](옛 두산중공업)는 전 거래일보다 5.30% 오른 1만6천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장 초반 한때 1만7천700원까지 올랐으나 이후 상승폭을 줄였다.
원전 관련주로 꼽히는 한전기술은 장 초반 6만1천500원까지 올랐다가 5만7천600원(1.23%)에 마감했다. 한신기계는 1만100원까지 올랐다 9천40원(2.73%)에 마감했다. 한전산업은 장 초반 1만700원까지 올랐다가 하락 전환해 9천650원(-1.73%)에 거래를 마쳤다.
윤 대통령은 전날 경남 창원의 두산에너빌리티 원자력 공장을 찾아 원전산업 협력업체들과 간담회를 했다. 원자력 공장을 방문한 대통령은 윤 대통령이 처음이다.
대선 과정에서부터 '탈원전 전면 폐기' 기조를 밝혔던 윤 대통령은 같은 날 "탈원전 폐기와 원전산업 육성으로 방향을 잡았지만, 방향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 산업을 신속하게 궤도에 올려놓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srch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