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주현 기자 = 한국공인회계사회(한공회)는 지난 27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상장사 등록법인 등 대표자간담회'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상장사 등록법인 40곳의 대표자와 품질관리실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영식 한공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이후 대한민국 경제 여건이 매우 위중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위기 속에서 회계업계가 스스로 기업 애로를 충분히 이해하고, 감사품질 제고, 서비스 개선 등 자정 노력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공회는 간담회에서 이달 초 금융당국이 발표한 회계감리절차 선진화 방안을 안내했으며, 참석자들과 회계 산업을 둘러싼 국내외 환경 변화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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