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비인후과 세미나에서 한국 의료진에 당부

(하노이=연합뉴스) 김범수 특파원 = 캄보디아가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 한국의 성형 의술을 배우기 위해 나섰다.
28일 일간 크메르타임스에 따르면 맘 분 헹 캄보디아 보건장관은 한국의 의료진을 상대로 성형수술 노하우를 전수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최근 양국 의료진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에서 열린 이비인후과 세미나에서 이같이 당부했다.
맘 분 헹 장관은 축사에서 "한국은 성형 분야에서 매우 뛰어난 국가"라면서 "한국 의료진이 교육을 통해 캄보디아 의사들에게 관련 노하우를 전수해주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성형은 귀와 코를 비롯해 구강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의 삶을 개선하고 그들을 행복하게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캄보디아 보건 수장의 이같은 요청은 매년 수많은 국민들이 성형 수술을 받으러 해외로 나가면서 발생하는 경제적 손실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행사에 나온 한 병원 관계자는 "국내 의료진의 역량이 뛰어나다면 굳이 해외로 나가서 돈과 시간을 낭비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프레아 앙두엉 병원의 이비인후과 센터 개설을 위해 800만달러를 지원했다.
bums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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