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기관 매도세에 하락…코스닥도 약세(종합)

핀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링크 복사 링크 복사

입력 2022-06-30 09:40   수정 2022-06-30 09:42

코스피, 외국인·기관 매도세에 하락…코스닥도 약세(종합)

코스피, 외국인·기관 매도세에 하락…코스닥도 약세(종합)



(서울=연합뉴스) 홍유담 기자 = 코스피가 30일 외국인과 기관 매도에 하락세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28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8.40포인트(0.77%) 떨어진 2,359.59다.

지수는 전장보다 9.42포인트(0.40%) 내린 2,368.57로 개장해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지난 27일 급락세를 벗어나며 2,400선을 회복했던 지수는 2거래일 만인 29일 다시 하락 전환해 내려앉았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천465억원, 517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1천925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지수를 끌어올리지는 못하고 있다.

지난 2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0.27%)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0.07%),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0.03%)가 뚜렷한 방향성 없이 보합권의 등락을 보였다.

시장은 부진한 경제 지표에 경기 침체 우려를 키우면서도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발언에 주목했다.

미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확정치)은 잠정치(-1.5%)보다 부진한 연율 -1.6%였다. 분기 성장률이 마이너스로 돌아선 것은 팬데믹 초기인 2020년 2분기 이후 처음으로, GDP 성장률이 두 개 분기 연속 마이너스면 기술적 '경기 침체'로 판단한다.

파월 연준 의장은 유럽중앙은행(ECB) 콘퍼런스에서 "연준이 과도하게 긴축을 단행하는 리스크가 있지만, 이보다 더 큰 실수는 물가 안정에 실패하는 것"이라며 "강한 노동시장을 유지하면서 인플레이션을 2%로 되돌릴 길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분명 매우 힘든 일이 될 것"이라면서도 가계와 기업, 노동시장이 탄탄하다며 미국 경제에 대한 낙관적 시각을 드러냈다.

이날 발표된 통계청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5월 전(全)산업 생산(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 지수는 117.1(2015년=100)로 전월보다 0.8% 증가했다.

생산·소비·투자가 '트리플 감소'를 보였던 4월보다 지표가 좋아졌고, 경기선행지수와 동행지수 순환변동치가 동반 상승하는 등 경기 회복세가 재개되는 모습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1.5원 오른 1,300.5원에서 출발해 지난 24일 이후 4거래일 만에 1,300원대로 다시 올라섰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달러화가 안전자산 선호심리로 강세를 보여 원화 약세가 불가피해 투자심리 위축을 자극할 수 있다"며 "이는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외환 시장에 반영된 것으로, 원/달러 환율 변화에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위권에서는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2.20%)가 하락한 영향으로 삼성전자[005930](-1.03%), SK하이닉스[000660](-1.49%), 삼성SDI[006400](-4.39%) 등 반도체 업체들이 약세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2.43%), 네이버[035420](-3.45%), 카카오[035720](-0.28%) 등도 내림세를 보이는 가운데 현대차[005380](1.42%), 기아[000270](0.78%)는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56%), 서비스업(-1.43%), 화학(-1.17%), 운수·창고(-0.84%) 등은 하락하는 반면 운송장비(1.37%), 건설업(1.27%), 의료정밀(0.88%) 등은 오르며 혼조세가 이어지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11포인트(0.54%) 하락한 758.24다.

지수는 전날보다 0.10포인트(0.01%) 오른 762.45로 개장한 후 약세 전환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41억원, 196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1천47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위권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2.53%), HLB[028300](1.61%), 셀트리온제약[068760](3.02%) 등이 강세지만 엘앤에프[066970](-2.42%), 카카오게임즈[293490](-1.31%), 펄어비스[263750](-1.52%), 에코프로비엠[247540](-1.89%) 등은 하락했다.

ydho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핀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링크 복사 링크 복사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