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개인·기관 매수에 반등 시도…코스닥 강보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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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7-01 09:38   수정 2022-07-01 11:24

코스피, 개인·기관 매수에 반등 시도…코스닥 강보합(종합)

코스피, 개인·기관 매수에 반등 시도…코스닥 강보합(종합)



(서울=연합뉴스) 홍유담 기자 = 코스피가 1일 개인과 기관 매수에 상승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22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0.28포인트(0.44%) 상승한 2,342.92다.

지수는 전장보다 10.28포인트(0.44%) 오른 2,342.92로 개장해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전 거래일까지 연이틀 하락하며 2,400선 아래로 내려앉았던 지수는 이날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323억원, 1천167억원을 순매수해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외국인은 1천480억원을 순매도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0.82%),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0.88%),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1.33%)가 일제히 하락했다.

시장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선호하는 물가 지표인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등 경제 지표를 살폈다.

투자자들은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이 완화됐다는 확실한 증거가 나오기 전까지는 연준이 공격적 금리 인상을 지속할 것으로 경계하고 있다.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5월 근원 PCE 가격 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 상승해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4.8% 상승)와 전월 수치(4.9%)를 하회했다.

근원 물가는 3개월 연속 둔화했으나, 전월 대비 상승률은 넉 달째 0.3% 상승하고 있다.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포함한 5월 PCE 가격 지수는 지난해보다 6.3% 상승해 전달과 같은 수준이었다.

5월 개인소비지출은 0.2% 올랐지만, 인플레이션을 반영한 소비지출은 0.4% 줄었다.

아울러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은)이 집계하는 미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 전망치가 -1.0%로 집계돼 '기술적 침체'에 대한 공포심도 짙어졌다. 지난 1분기 GDP 성장률 확정치(-1.6%)에 이어 두 개 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할 가능성이 커진 것이다.

한지영 키움증권[039490] 연구원은 "전 거래일 경기 침체 불안 속에서 2차전지발 악재의 여진과 수급 변동성 등으로 급락세를 보였던 국내 증시는 기술적인 매수세가 유입돼 반등을 시도할 것"이라면서도 "미 증시 급락과 인플레이션 경계 심리 등이 반등의 탄력을 제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전날 하락세를 보였던 삼성전자[005930](0.53%), SK하이닉스[000660](0.99%),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01%), 네이버[035420](0.42%), 현대차[005380](1.94%), LG화학[051910](0.78%), 기아[000270](1.94%), 카카오[035720](0.14%) 등 대부분 종목이 오름세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1.89%)과 삼성SDI[006400](-1.50%)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도 의료정밀(1.85%), 통신업(1.35%), 건설업(1.33%), 운수·창고(1.29%), 운송장비(1.17%) 등 대부분이 강세다. 섬유·의복(-3.18%), 비금속광물(-0.71%) 등은 내림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41포인트(0.46%) 오른 748.85다.

지수는 전장보다 2.76포인트(0.37%) 상승한 748.20으로 시작해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43억원과 68억원을 순매도하는 가운데 개인이 542억원을 순매수해 지수를 방어하고 있다.

코스닥 시총 상위권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0.87%), 카카오게임즈[293490](1.93%), HLB[028300](0.85%), 펄어비스[263750](1.37%), 셀트리온제약[068760](0.87) 등 대부분이 상승하고 있다.

최근 급락한 2차전지 종목인 엘앤에프[066970](-3.24%)와 에코프로비엠[247540](-2.47%)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ydho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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