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난' 스리랑카 라자팍사 대통령, 전격 사임 선언

입력 2022-07-10 02:19   수정 2022-07-10 17:34

'경제난' 스리랑카 라자팍사 대통령, 전격 사임 선언

(뉴델리=연합뉴스) 김영현 특파원 = 국가 부도가 발생한 가운데 반정부 시위대에 몰린 스리랑카의 고타바야 라자팍사 대통령이 9일 밤(현지시간) 전격적으로 사임 의사를 밝혔다고 AFP통신 등 외신과 스리랑카 매체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힌다 야파 아베이와르데나 스리랑카 국회의장은 이날 TV 성명을 통해 라자팍사 대통령이 오는 13일 대통령직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전해왔다고 밝혔다.
2019년 11월 대선에서 승리한 라자팍사 대통령은 그간 스리랑카의 경제난을 불러온 책임과 관련해 야권과 국민 다수로부터 사임 압박을 받아왔다. 임기는 2024년까지였다.

coo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