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정부 시상으로 격상

(서울=연합뉴스) 이미령 기자 = 코스닥협회는 오는 26일까지 코스닥 기업을 대상으로 '제14회 대한민국코스닥대상' 신청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코스닥협회는 코스닥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경영 실적과 ESG(환경·사회적 책무·지배구조 개선) 경영, 기술 개발, 일자리 창출 등에서 우수한 기업을 발굴해 상을 주는 코스닥대상 시상식을 2004년부터 개최해왔다.
올해부터 코스닥대상이 정부 시상으로 격상돼 코스닥협회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최고상인 국무총리상을 비롯해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금융위원회 위원장상 등을 기업 및 증권회사 12곳에 시상한다고 협회는 설명했다.
수상 기업은 한국거래소 추가 상장 수수료 및 변경상장 수수료 1년간 면제, 코스닥협회 연수 무료 참가 등의 혜택을 받는다.
해당 기업이 자체 신청하거나 증권회사 및 코스닥 유관기관이 추천할 수 있다. 서류 심사를 통한 정량평가와 기업 실사를 통한 정성평가를 통해 최종 수상 기업을 선정한다.
alread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