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이미령 기자 =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282330]이 시장 예상을 밑돈 2분기 실적 발표에 5일 약세로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BGF리테일은 전날보다 6.70% 내린 17만4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BGF리테일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70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전날 공시했다.
매출은 1조9천186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2.8% 증가했고, 순이익은 574억원으로 22.6% 늘었다.
이번 영업이익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765억원을 7.4% 하회했다.
박은경 삼성증권[016360] 연구원은 "판관비 부담이 상승해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전망치)를 하회했다"며 "종속기업 판관비 상승이 주요 이유로, 유가와 원재료비, 인건비 등의 상승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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