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STX[011810]는 상반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12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503.2% 늘었다고 밝혔다.
매출은 4천420억원으로 66.3%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14억원으로 264.4% 증가했다.
STX는 "에너지, 원자재 수출입, 기계·엔진, 해운·물류 등 주요 사업군 전반에서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특히 기존의 전통적인 자원 트레이딩에서 탈피해 바이오매스나 2차 전지 소재 등 친환경 고부가 가치 사업을 중심으로 한 포트폴리오 확대 전략이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사업 부문별로 매출을 보면 원자재 수출입 사업이 3천2억원으로 63.6% 늘었고 에너지 분야는 870억원으로 약 76% 증가했다. 또 기계·엔진 부문은 267억원으로 약 116% 늘었고 해운 사업은 181억원으로 소폭 줄었다.
STX 관계자는 "STX는 2018년 채권단 관리기업 체제를 벗어난 뒤 글로벌 전문 무역상사로 거듭나기 위해 고위험 사업과 저수익 아이템을 과감히 정리하고 관리 프로세스를 강화해 왔다"며 "경영 체질 개선 노력으로 지난해 흑자 전환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실적 개선을 이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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