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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니정재단, 올해의 영리더상 수상자로 김혜연·손열음 선정

입력 2022-08-22 11:22  

포니정재단, 올해의 영리더상 수상자로 김혜연·손열음 선정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포니정재단은 '포니정 영리더상' 수상자로 엔씽 김혜연 대표와 피아니스트 손열음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김혜연(37) 대표는 한양대 전자통신공학부 재학 중이던 2014년 애그리-푸드 테크 새싹기업(스타트업)인 엔씽을 설립하며 더 많은 사람이 언제 어디서나 양질의 먹거리를 받을 수 있는 비전을 실현하고 있다고 포니정재단은 전했다.
피아니스트 손열음(36)은 1998년 데뷔했으며 2011년 모스크바에서 개최된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피아노 부문 준우승을 차지했다. 2018년 국내 최대의 클래식 음악 축제인 평창대관령음악제의 제3대 예술감독으로 부임했다.
포니정 영리더상은 만 40세 이하 젊은 혁신가를 응원하기 위해 2020년 신설됐다.
시상식은 10월 1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타워 포니정홀에서 열릴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상금 5천만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redfla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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