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금융감독원은 30일부터 9월 2일까지 캄보디아, 라오스 등 11개 신흥국 금융당국 직원 18명을 상대로 초청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감원이 신흥국 감독당국자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금융감독 파트너십 프로그램(FSPP)의 하나다.
이번 연수에선 '변화하는 금융환경에 대한 대응방안'을 주제로 핀테크 산업 동향, 디지털금융 감독 및 기후위험 대응 등의 주제로 전문가 초빙 강연이 이뤄진다. 국내 시중은행 정보기술(IT)센터 방문 프로그램도 예정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융감독 지식 공유를 통해 감독기관 간 상호 이해 증진 및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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